하루 평균 불체자 체포 1천 건… 추방 10만 명
07/24/25
지난달 초 불법체류자 체포 일평균 건수가 1천건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 하루 평균 체포인원 300여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칩니다.
구금중인 불체자 수도 5만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추방된 불체자 수는 1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학계와 시민사회계 공동 프로젝트인 추방데이터프로젝트(DDP)가 정보공개법(FOIA)에 따른 청구 소송 등으로 입수한 데이터세트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6월 말부터 트럼프 취임 직전까지 ICE의 일평균 체포 건수는 250∼300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몇 주 만에 그 3배 수준으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6월 초에는 하루 평균 체포 건수가 1천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 하루 3천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5월 평균보다 42% 높고 작년 6월보다는 268%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6월 4일에는 ICE에 체포된 인원이 단 하루 만에 거의 2천명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일평균 체포 건수는 6월 초순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했으며 6월 하순에는 800∼900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CE가 구금 중인 인원은 작년 6월 말부터 트럼프 취임 전까지는 4만명에 미달하는 수준으로 유지됐으나, 트럼프 2기 취임을 계기로 급격히 늘어서 올해 6월 26일 기준으로 5만8천100명에 이르렀습니다.
추방된 불법이민자 수도 1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6일까지 추방된 불법 이민자들을 행선지별로 보면 멕시코가 6만3천230명으로 가장 많고 과테말라 1만4천990명, 온두라스 1만2천530명, 엘살바도르 5천80명 등입니다.
이들 중 약 8천100명은 불법 이민자 본인의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로 송환돼 국제법 위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