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청각장애 있는 'DACA 수혜자' 체포
07/23/25
청각 및 언어 장애를 가진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카(DACA)’ 수혜자가 세관이민단속국(ICE)에 체포 돼 텍사스 구금시설로 강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무차별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고 없는 불체자 단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청각장애가 있는 DACA(다카) 수혜자 하비에르 디아즈 샌타나(32)는 지난달 13일 LA 인근 세차장으로 출근하던 중 ICE 요원에게 체포됐습니다.
디아즈는 5세 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10년 넘게 DACA 프로그램을 통해 합법 체류 신분과 노동 허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체포 당시 리얼 ID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려 했으나 ICE 요원이 지갑을 압수한 뒤 돌려주지 않았고, 수화나 필담을 통한 의사소통 시도도 차단됐습니다. 이후 그는 LA 구금시설을 거쳐 텍사스 엘파소 ICE 시설로 이송됐습니다.
국토안 보부(DHS)는 이송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디아즈는 수주간 변호사나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지냈습니다.
디아즈는 지난 8일 보석금 1500달러를 내고 석방됐지만,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생활 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도 ICE 단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마켓 ‘스테이터브로스’에 ICE 요원들이 예고 없이 들이닥쳐 시민권자를 포함해 3명을 체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