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추방 국가 "트럼프 쓰레기장 아니다" 반발
07/18/25
국토안보부와 이민세단속국이 체포된 불법 체류자들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아프리카 국가로 추방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국가 국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쓰레기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국토안보부는 15일 ‘야만적인 불법체류자’ 5명을 아프리카 소국 에스와티니에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8명의 불법 체류자를 남수단에 보냈습니다.
불법체류자 아프리카 추방 움직임에 아프리카 전역, 특히 에스와티니에서는 ‘추방된 외국인’들이 도착하자 분노가 폭발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뉴저지주와 비슷한 면적의 에스와티니는 절대 권력을 가진 군주가 통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관계자들은 16일 미국에서 추방된 5명이 에스와티니 교도소내 고립된 시설에 수감되어 있다고 밝히며 추방된 이들이 국가나 국민에게 어떠한 위협도 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이 추방에 대해 “수개월에 걸친 고위급 교류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CNN은 미국의 불법체류자 추방에 대한 대중의 반발은 이들이 위험하다는 인식과 함께 미국이 에스와티니를 ‘안전한 제3국’으로 묘사하는 것도 요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인
구 약 120만의 남아프리카의 에스와티니는 이미 빈곤, 실업, 높은 범죄율 더욱이 과밀한 교도소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에스와티니 야당 인사 푸데모는 CNN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곳에서 살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사람들을 버리는 곳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와티니가 미국 추방자들을 수용해 어떤 이익을 얻을지는 불분명합니다.
정부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협상 조건은 여전히 기밀 정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