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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체류 기한 3일 넘겼다가 100일간 끔찍한 옥살이

07/16/25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아일랜드 출신 30대 남성이 부상 치료 때문에 출국 시한을 3일 넘겼다가 100일 가까이 옥살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신 35세 남성은 약혼녀를 만나러 지난해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으로 웨스트버지니아주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90일간의 체류 기간을 준수해 아일랜드로 귀국하려 했으나, 귀국을 앞두고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사로부터 혈전 위험이 있으니 8~12주간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토머스는 의사 소견서를 확보하고 아일랜드 및 미국 대사관, 국토안보부 등에 연락해 체류 기간 연장을 시도하는 등 합법적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 "의료상의 이유로 며칠 귀국이 늦어지는 것뿐이고 정당한 서류도 갖추었기에 당국이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약혼녀의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조지아의 한 호텔에 머물던 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자 친구와 다툼을 벌였고 이를 엿들은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약혼녀는 출동한 경찰에 형사 고발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도 경찰은 그를 "여자 친구를 불법 감금했다"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연행돼 ICE 구금 시설로 이송됐고 그곳에서  "허가된 기간보다 3일 더 체류했다"고 적힌 추방 명령서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족쇄를 찬 상태로 연방 교도소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100일동안 구금생활을 하다 아일랜드로 추방됐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간 미국 입국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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