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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 "내년 월드컵 결승전 '드론 테러' 우려"
07/15/25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내년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대형 행사들이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드론 방어 역량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뉴욕은 여러 대형 행사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라며 뉴욕 내 전략적 군사 시설과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격은 곧 미국 전체에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에 뉴욕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과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관함식, 범선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기념행사가 다수 예정돼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드론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데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으며, 연방항공청의 미비한 권한과 대응으로 주 정부들도 손발이 묶인 상태"라며 "전국적으로 드론 탐지 능력을 극적으로 향상하고, 강력하며 다층적인 완화 조치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연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물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등 현대 전장에서 드론이 위협적인 무기로 등장하면서 해외 주둔 미군뿐 아니라 미국 본토를 겨냥한 드론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 산업 육성과 드론 방어를 위한 수단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