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이민단속에 한인 체포도 급증
07/10/25
불법 체류자에 대한 이민당국의 추방작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한인 숫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C 버클리 추방 데이터 프로젝트가 입수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 체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올 1월20일부터 6월10일까지 미 전역에서 체포된 이민자 중 한국 국적자는 총 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인 체포가 가장 많이 이뤄진 주는 캘리포니아로 10명이 체포됐으며 이어 텍사스 5명, 조지아 4명, 하와이 4명 등의 순입니다.
뉴저지에서도 지난달 팰팍에서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동시에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범죄 경력이 없는 한인 체포 비율도 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지난 1월20일부터 6월10일까지 체포된 한인 중 67.6%를 차지하는 25명이 범죄 경력이 있었고 16.2%를 차지하는 6명은 기소는 됐지만 아직 유죄 또는 무죄 판결은 받지 않았으며 나머지 6명은 단순 이민법 위반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뉴저지 에디슨의 한 사업체를 급습해 직원 15 명을 무더기 체포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9시께 ICE 소속 요원 30여 명은 에디슨에 위치한 '알바 와인 앤 스피릿츠' 물류 창고에 들이닥쳐 해당 업체 직원 15명을 붙잡아 구금했습니다.
직원들에 신분 확인을 요구해 신분증이 없는 직원들의 경우 손목에 케이블 타이를 묶은 후 ICE의 밴 차량에 실었습니다.
체포된 직원들은 뉴저지 엘리자베스와 뉴욕의 ICE 구치소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