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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프리카 국가들에 "추방 이민자 수용해라"
07/1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회의에서 본국이 송환을 거부한 추방된 불법 이민자들을 받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들이 정부의 제안을 수용했는지는 불명확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세네갈, 라이베리아,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가봉 등 아프리카 5개국 정상과 백악관에서 오찬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 개회사에서 "비자 초과 체류율을 낮추고, 안전한 제3국 협정에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들 5개국 정상이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하기 전 각국에 이민자 수용 요청서를 보냈습니다.
서한에는 "각국이 미국에서 이송된 제3국 국민을 품위 있고 안전하며 적시에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미국 망명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이송된 이민자들을 본국이나 어전 거주 국가로 돌려보내지 않는 데 동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다만 아프리카 정상들이 미국 정부의 제안을 수용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지도자들 그 누구도 회의 공개석상에서 이 제안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불법 체류자를 남수단으로 추방하려 한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신속한 이민 추방을 위해 불법 이민자들을 출신국이 아닌 제3국으로 추방하는 것을 허용해 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도 수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