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뉴욕시 이민 단속 강화… 일상공간까지 확대
07/09/25
톰 호먼 국경 차르가 뉴욕시를 대상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ICE는 단속 요원 1만 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지역사회 일상 공간에서도 체포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톰 호먼 국경 차르는 7일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를 대상으로 ICE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뉴욕시도 집중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존의 조용한 체포 방식에서 벗어나, 노점상이나 직장 등 지역사회 일상 공간에서도 체포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최근 LA에서는 노점상과 일용직 노동자들을 겨냥한 대규모 단속이 이뤄졌지만, 뉴욕에서는 주로 이민법원에서의 정기 출석 시 체포가 진행되는 등 비교적 은밀한 단속이 진행돼 왔습니다.
호먼은 “이같은 체포 방식이 곧 바뀔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단속 작전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호먼의 경고는 연방 이민 단속 자원이 대대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서명한 감세법안(One Big Beautiful Act)에는 ICE에 300억 달러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ICE는 신규 단속 요원 1만 명을 채용하고 구금 작전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뉴욕시에서 체포된 이민자는 1900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이 수치는 다른 주요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같은 기간 LA 체포 증가율은 69%, 시카고 57%, 마이애미는 161%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