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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서 고양이 물어 죽인 핏불… 주인은 미소
07/09/25
뉴욕의 맨해튼 거리에서 고양이가 핏불 두 마리에게 물려 죽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핏볼 주인과 일행은 고양이가 공격 당하는 동안 춤을 추며 영상을 찍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뉴욕 워싱턴하이츠의 꽃집 겸 슈퍼 ‘미셸 플라워스’ 앞에서 고양이 프레디가 핏불 두 마리에게 공격당했습니다.
프레디는 해당 가게가 2020년 구조해 키워온 고양이였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증언을 확인한 결과 핏불 주인과 일행이 고의로 개들을 풀어 고양이를 공격하게 했다”며 "이들은 고양이가 공격당하는 동안 현장에서 담배를 피우며 춤을 추고 음식을 먹으며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사망 소식을 들은 가게 주인은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 원봉사자들은 고양이 사체를 수거해 동물병원으로 옮겼고 화장 비용으로 약 400달러를 지출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핏불 주인과 현장에 있었던 일행을 찾고 있으며, 목격자 신원 제보자에게 200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뉴욕 경찰은 "동물이 다른 동물에 의해 다치거나 죽은 경우 형사 사건으로 처리되지 않는다"고 밝혀 현재로서는 민사 소송 에는 법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는 핏불 두 마리에 물려 치와와 ‘페니’가 죽는 사건이 발생해 뉴욕주의회는 법적 공백을 막기 위한 ‘페니법(Penny’s Law)’을 상정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