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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텍사스 홍수 사망자 104명… 어린이 27명 사망

07/08/25



텍사스주 홍수 피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 27명이 폭우로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지역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 피해로 '캠프 미스틱'에 참가했던 여자 어린이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캠프 희생자는 대부분 8세의 어린 소녀들입니다.

커 카운티 당국은 캠프 참가 어린이들을 포함한 확인된 사망자 수가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트래비스와 버넷, 켄달 등 주변 카운티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되면서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더해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미스틱 캠프 참가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당국은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펴고 있지만, 이 지역에 호우와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기상청(NWS)은 이 지역에 오늘 오후 7시까지 홍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 강물 범람과 급류 위험이 높은 강 상류의 캠핑장과 주거지에 미리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대응실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피해 지역을 관할하는 국립기상청(NWS) 지방 사무소의 인력이 근래 일부 감원됐다고 전했습니다.

척 슈머 연방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무부에 기상청의 감원과 인력 부족이 이번 텍사스 인명피해를 키웠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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