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규모 감세 법안 서명… "경제 로켓처럼 성장할것"
07/07/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공약을 망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대통령의 서명으로 대규모 감세와 국경 보안 강화 등을 담은 법안은 시행에 들어갔으며 사안에 따라 시행령 마련 등 후속 입법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군인 가족 피크닉 겸 서명 행사에서 "우리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세금 감면, 최대 규모의 지출 삭감, 최대 규모의 국경 보안 투자를 갖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군대를 재건했으며, 이제는 현대화할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 땅 곳곳에 골든돔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하원 의장, 존 튠(사우스다코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스티브 스리스(루이지애나)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은 대규모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이 나라를 움직이는 공장 노동자, 농민, 기계공, 웨이터, 웨이트리스, 경찰, 소방관, 광부 등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안은 트럼프 1기부터 시행된 개인 소득세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고 국방·국경 안보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팁과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세금 면제와 자동차 대출 이자에 대한 소득 공제 등 새로운 감세 항목도 포함됐습니다.
주 및 지방세(SALT) 공제 한도는 소득 50만 달러 미만 가구에 한해 4만 달러로 일시 상향 조정되며, 자녀 세액 공제는 1인당 2200달러로 영구 인상됩니다.
반면 메디케이드와 보충 영양 프로그램 지원(SNAP) 등 사회 안전망 예산은 대규모로 삭감되며 청정에너지 관련 세금 공제 혜택은 단계적으로 폐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