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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선언… 캐스팅보트 노려

07/07/2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메리카 당’이라는 이름의 신당 창당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내년도 중간선거에서 상원 2∼3석,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해 연방의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스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했고, 이제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들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아메리카당'이 창당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낭비와 부패로 우리나라를 파산시키는 일에 있어서는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사실상 일당제 국가에 살고 있다"며 창당 취지를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독립기념일이었던 전날 "양당제로부터의 독립을 원하느냐"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이 투표에는 약 125만명이 참여해 65.4%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그는 또 다른 글을 통해서는 "이것을 실행하는 한 가지 방법은 상원 의석 2∼3석과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매우 근소한 의석수 차이를 고려할 때 그것은 논쟁적인 법안에 결정적인 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며 진정한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때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며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법안은 테슬라의 수익 기반이었던 각종 전기차 인센티브와 배출권 거래제도를 무력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머스크의 이해관계와 충돌해 왔습니다.

이번 신당 창당은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한 전략적 포석으로도 해석됩니다.

머스크는 기존 양당에 실망한 중도 유권자층을 흡수해 상·하원에서 일정 의석을 확보하고,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단독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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