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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불체자 수용소 방문… "시민권 박탈 필요"

07/02/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의 오지에 조성된 5천명 수용 규모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해 강경한 이민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용시설 추가 건립 의사와 함께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의 시민권 박탈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플로리다주 남부의 열대 습지인 에버글레이즈에 불법이민자 수용을 위해 신설한 일명 '악어 앨커트래즈'를 찾았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서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폐공항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 주변에는 악어를 포함한 각종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지형도 험준해 혼자 힘으로 탈출하기 극히 어렵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과 함께 '악어 앨커트래즈'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각 시설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설 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설은 곧 가장 위협적인 이민자들을 구금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악한 인물들일 것"이라고 밝힌 뒤 "이곳에서 빠져 나가는 유일한 길은 추방"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구금 시설을 찾은 것은 자신의 핵심 국정 의제인 불법 이민자 대대적 단속 및 추방에 대한 의지를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구금 시설을 시찰하는 동안 취재진에게 미국 국적 보유자라도 길에서 사람을 칼로 찌르거나, 뒤에서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 사람을 죽이는 등의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 추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우리가 그들을 여기서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함께 다룰 다음 과업이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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