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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폭염 피해 속출… 찜통 전철에 졸업식 취소 잇따라

06/26/25



뉴욕 일원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천여 가구가 정전으로 폭염속에 에어컨 작동을 할 수 없었으며 과열된 전철 에어컨이 오작동을 일으켜 지하철은 찜통으로 변했습니다.

공립학교에서는 졸업식 등 각종 일정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화씨 10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뉴욕시의 정전사태도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뉴욕시와 콘에디슨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께 정전피해는 7,000 가구에 육박 했으며 오후 3시30분 뉴욕시 5개보로 4,273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보로별로는 브루 클린 2,325가구, 퀸즈 1,692가구 등으로 브루클린과 퀸즈에 집중됐습니다.

무더위로 전철 이용자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어제 뉴욕 전철 1번 노선 상당수 열차가 과열로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열차 내부 온도가 화씨 93도까지 오르면서 전철 이용자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환기나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전철 지하 플랫폼 역시 화씨 100도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였습니다.

방학을 앞둔 공립학교에서는 대부분의 야외 활동이 취소됐습니다.

브롱스의 하이브리지그린 중학교는 졸업식을 취소했습니다.

졸업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체육관의 에어컨 고장으로,결국 졸업식이 취소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뉴저지에서 진행된 졸업식 중 많은 학생이 쓰러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립학교들은 졸업식장의 냉방 시설이 작동하지 않으면 졸업식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오늘 뉴욕일원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이번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저지대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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