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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엔진 불꽃·굉음… 연기 뿜으며 긴급회항"
06/26/25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향하던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이륙직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어제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 한 대가 기계적 결함으로 곧바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이번 사안을 "엔진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엔진 내 화재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ABC뉴스가 입수한 영상에는 짧은 불꽃이 엔진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회항 순간을 목격한 시민은 항공기에서 연기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봤다고 말하고 "붐박스 소리처럼 굉음이 들렸고 너무 커서 다들 하던 걸 멈췄을 정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도 "대형 폭죽 같은 소리"를 들었다며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실제 상황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탑승자들이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자 매우 슬펐다"고 증언했습니다.
"비행기가 엄청나게 빠르게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의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승객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정상적으로 하차했다"며 "문제가 발생한 항공기는 정비팀이 점검하기 위해 운항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은 현재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