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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갈팡질팡'… 당국 사실 확인 착수
06/24/25
테슬라가 시작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첫날, 일부 차량이 제대로 주행하지 못하는 영상들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되면서 규제 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유튜브 채널 '테슬라 데일리(Tesla Daily)'에는 어제 텍사스 오스틴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로보택시가 좌회전 차선에 진입한 뒤 좌회전을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가 그대로 직진해 도로 중앙선을 넘어 약 7초간 역주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다행히 마주오는 차량이 없어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유튜버는 로보택시가 목적지를 지나친 뒤 수분간 계속 주행하며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차를 시도했지만 차량 뒷자석 화면에는 "안전하게 하차해 주세요"라는 문구만 뜨고, 차량은 멈추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사례가 알려지자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사망 및 부상 사고를 계기로 잠재적 안전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행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는 모델 Y 차량에 최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 무감독(Unsupervised) 버전이 탑재된 형태입니다.
시범 서비스는 20대 미만의 차량으로, 맑은 날씨와 주간 시간대에만 운행되며, 조수석에는 테슬라 안전 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