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주요 핵시설 완전 파괴"
06/23/25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에서 "이란의 주요 핵 농축 시설은 완전히 그리고 전적으로 파괴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오후 10시 백악관에서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대국민연설에 나서 "방금전 미군은 이란 정권의 주요 핵 시설인 3곳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대한 대규모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이란의 핵 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세계 최고의 테러 후원국가가 제기하는 핵 위협을 중단하는 것이었다"며 "오늘밤 저는 전세계에 이번 공습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보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50분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핵 시설 3곳을 성공적으로 공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여 만에 대국민연설에 나서 주요 시설들을 모두 파괴했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아울러 이제는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실상 이란의 항복 선언을 요구한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을 괴롭혀온 이란은 이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공격은 훨씬 더 강력하고 쉽게 이뤄질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이날 저녁 초대형 '벙커 버스터' GBU-57을 탑재할 수 있는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6대를 동원해 공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핵 시설인 포르도 뿐만 아니라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까지 타격하면서 이란의 핵 능력을 정면 타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어제 트루스소셜에 이란 핵시설 위성 사진을 공개하고 “모든 핵시설에 기념비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멸(obliteration)'이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라며 핵시설 표면부는 물론 "지하에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고 명중(bullseye)"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