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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대사관 '비자 인터뷰 재개'… SNS '전체공개' 요구

06/20/25



주한미국대사관이 약 3주간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신청자 자격 확인 요건으로 SNS 게시물을 꼽고, 설정 범위를 '전체 공개'로 해야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어제 SNS에 안내문을 올리고 "F, M, J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개인은 미국 법률에 따라 신원 및 입국 자격 확인을 위한 심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SNS 계정의 게시물 공개 설정 범위를 '전체 공개'로 설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비자 심사 및 검토 과정에서 모든 가용 정보를 활용해 미국 입국이 부적격한 신청자를 식별하고 있다"며 "2019년부터 미국 정부는 이민 및 비이민 비자 신청서에 SNS 사용자명 제공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대사관은 "비자 신청자는 최근 5년간 사용한 모든 SNS 플랫폼의 사용자명을 DS-160 비자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며 "신청자는 서명 및 제출 전에 신청서에 기재된 모든 정보가 사실이고 정확한 정보인지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공지 했습니다.

또 "SNS 관련 정보를 누락할 경우 비자 발급이 거부되거나 향후 비자 신청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국무부가 외국인 유학생·연수생 등에 대한 입국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관련 조치에 따라 한국 주재 미국대사관도 이날 오전 11시쯤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신청 접수를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무부는 지난달 28일 미국 유학 신청자들의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했고 그 여파로 한국에 있는 미국대사관도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접수를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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