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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시장 "대규모 추방 집행 협조 않겠다"

06/18/25



정부가 뉴욕시 등 ‘피난처 도시’에 대한 대규모 추방 집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에릭 아스 뉴욕시장이 이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추방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 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6일 뉴욕시경(NYPD)과의 공공안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추방 집행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연방정부가 불법이민자에 대한 추방 집행을 담당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민 단속 요원과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뉴욕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공포에 떨면서 살아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담스 시장은 중범죄 이력이 있어 뉴욕시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단속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앞서 중범죄 경력이 있는 불법체류자 등 27명의 갱단원을 적발한 바 있다”며 “이 경우에는 뉴욕시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력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협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 안전에 해를 끼치는 경우에는 뉴욕시가 적극적으로 불체자 정보를 이민 당국에 전달하고, 범죄자를 처벌하거나 추방하는 데 협조하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도시 안전에 해를 끼치는 범죄’라는 부분에 대한 해석은 모호한 부분이 있어 이민 옹호단체들은 아담스 시장이 피난처 도시 수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방 이민당국의 경우, 이민법을 어기고 불법체류를 하는 것 또한 중범죄로 여기고 단속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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