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돌발 홍수… 최소 18명 사망
06/16/25
중남부 지역에 극심한 폭우로 돌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시간당 7인치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어제 폭우가 쏟아져 5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대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며 주정부는 도로와 교량, 천연가스 송유관 등 기반 시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보수공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휠링 카운티와 오하이오 카운티에서는 14일 밤 불과 30분 동안에 최고 4인치에 이르는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순식간에 도로와 교량들, 고속도로에 심각한 큰 훼손이 일어났고 너무 많은 파괴가 일어나서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습니다.
이곳 강의 지류들에서는 승용차들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주민들은 나무에 매달려 목숨을 구했습니다. 어
제 오후에도 휠링 남쪽의 매리온 카운티에 돌발 홍수가 휩쓸어 도로와 교량들 주택가 일부가 파괴됐습니다.
폭우가 시작된 후 무려 165건의 911 구조 요청 전화가 쇄도했고 패트릭 모리시 주지사는 주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12일에는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시에서 시간 당 무려 7인치의 "물폭탄"이 쏟아져 13명이 사망했습니다.
갑작스런 폭우로 돌발 홍수가 일어나 순식 간에 10여 대의 차량이 강의 지류 속으로 휩쓸려 떠 내려갔으며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방대에 구조됐습니다.
샌 안토니오 소방대는 사망자 가운데 11명은 이 강 부근의 페린 바이텔 수색지구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