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뉴욕 등 성향 5개주 도시 급습 준비"
06/12/25
불법체류자 단속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와 진압 작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이민당국의 불체자 체포 작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지역에서 대규모 단속 작전을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민자 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민당국의 공격적인 단속은 LA지역의 의류 봉제공장뿐 아니라 요식업계와 농장, 세차 업장, 건설 현장 등 타 업종으로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ICE 요원들이 위장복 차림으로 의류 봉제공장을 급습해 서류 미비 이민자로 의심되는 노동자들을 수색하고 법원과 도서관, 상점 등에서도 단속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캘리포니아 내 농업 중심지로 이민 단속이 확대되면서 농장 노동자들 사이에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농장 노동자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작물들 속에 숨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0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도 대규모 이민 단속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75~80명의 이민자가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MSNBC는 어제 소식통을 인용해 ICE 전술부대가 뉴욕시와 필라델피아, 북부 버지니아, 시카고, 시애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ICE가 급습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도시에 요원을 파견해 단속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MSNBC는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의회는 NYPD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정책에 협력하는 정황이 의심된다며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즉각 조사를 요청 했습니다.
시의회는 전날 뉴욕시 조사국에 보낸 서한에서 “경찰이 이민법 집행과 관련된 정보를 연방 당국과 공유, 뉴욕시 피난처법을 고의로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