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텍사스도 주방위군 투입… 주요도시 시위 확산
06/11/25
LA에서 시작된 불법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10여개 도시로 확산한 가운데 텍사스주가 질서유지를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자체 결정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 주방위군은 평화와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평화적인 시위는 합법이지만 사람이나 재산을 해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체포될 수 있다"며 "텍사스 주방위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집행기관이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으로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LA 시위에 주방위군을 투입하자 따라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주에서는 오스틴 주의회 청사 앞에서 수백명이 시위를 벌였고 애벗 주지사는 시위대 1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에서도 수백 명의 이민 단속 반대 시위대가 등장했습니다.
뉴욕 시위대는 ICE 사무실과 이민 법원이 있는 근처 폴리 스퀘어에 집결해 약 1마일을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ICE, 뉴욕에서 나가라"라고 쓰인 노란색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시위 참가자는 "ICE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며 "뉴욕과 LA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의 공동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필라델피아·보스턴·애틀랜타 등에서도 연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