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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이민자 단속 여파에 식당가 인력 부족 호소

06/09/25



정부의 이민자 단속 여파가 외식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식당들은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는 어제 전미레스토랑협회 추산치를 인용해 미국 외식업 종사자 중 20% 이상이 이민자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으나 100만명에 달하는 이들은 불법 체류자로 추정됩니다.

불법 이민자 단속에 열을 올리는 정부가 첫 타깃으로 지목한 것도 식당가입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들은 별도의 허가 없이 공공장소인 식당을 검문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업계에 비해 단속이 쉽습니다.

ICE는 지난 5월 워싱턴 식당 100여곳을 상대로 단속을 벌였습니다.

연방 요원들의 식당에 대한 단속이 이어지면서 식당 노동자들 사이에서 두려움의 분위기가 고조되며 오랫동안 지속돼 온 인력 문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고용주들은 직원을 이미 너무 많이 잃었기 때문에 현재 인력 수준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식당 업주들도 정부가 불법 이민자 뿐 아니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모든 합법적 경로를 차단할 것이라는 점이 우려된다며 이민자를 고용할 수 없다면 식당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아메리칸 대학교 이민 연구소 소장는 불법체류자든 아니든 사람들은 감시가 덜한 업계에서 일하고 싶어 할 수 있다"며 "식당 주인들은 직원을 채용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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