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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 관세 50% 인상 행정명령 서명
06/04/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현행보다 25%포인트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백악관이 어제 공개한 포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및 파생제품, 알루미늄 및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늘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미국과 큰틀에서 무역합의를 이룬 영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25% 관세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인상된 관세는 계속해서 저가로 과잉생산된 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 시장에 수출해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외국 국가들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부과된 철강, 알루미늄 관세도 미국 시장에서 중요한 가격 지원을 제공했으나, 이러한 산업들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국가방위 수요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생산능력을 개발하고 유지하는데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예외없이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지난 3월 12일부터 이를 발효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돌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 나흘만에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