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최저임금 20달러로 올리겠다"
05/29/25
차기 뉴욕시장으로 가장 유력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시장에 당선되면 뉴욕시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20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어제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유세에서 "뉴욕시장에 당선될 경우, 내년 1월부터 뉴욕시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현재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가운데 압도적으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최저임금 20달러 인상안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저렴한 주택 문제 해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임금 인상"이라며 미국 내 가장 높은 최저임금에 서명한 것도 자신이었다 고 강조했습니다.
쿠오모 후보는 주지사 재임기간 이었던 지난 2016년 뉴욕시 최저임금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간당 15달 러로 인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뉴욕시와 낫소카운티. 서폭카운티, 웨스트체스트카운티의 시간 당 최저임금은 16.50달러로 내년 1월 17달러에 도달하면 이후부터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자동 인상됩니다.
이들 외 다른 지역의 최저임금은 현재 15.50달러로 매년 50센트씩 인상되며, 2028년 17달러에 도달하면 역시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합니다.
반면,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쿠오모는 당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쿠오모 후보의 최저임금 20달러 공약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기업들도 "최저임금 인상은 뉴욕시의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것"이 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