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씨티필드 카지노 현실화… 경쟁 업체 포기
05/26/25
플러싱 씨티필드 인근에 카지노를 설립하는 방안에 갈수록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뉴욕주하원이 최근 플러싱 카지노 개발 관련 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라이선스를 놓고 경쟁하던 대형 카지노 업체들이 잇달아 카지노 개발을 포기했습니다.
카지노 개발업체 윈(Wynn) 리조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맨해튼 허드슨야드 지역에 통합 카지노 리조트를 개발하는 입찰 참여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윈 리조트는 “지난 수년간 인근 지역의 끊임없는 반대가 이어진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허드슨야드 인근 커뮤니티보드(CB)와 에릭 보처 뉴욕시의원 등의 강력한 반대 때문에 결국 카지노 라이선스 경쟁에서 빠진 것입니다.
윈 리조트는 지역 반대 때문에 시의회로부터 토지사용 및 조닝 변경 승인도 받지 못했습니다. 맨해튼 일대 주택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카지노 개발을 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논리 때문입니다.
앞서 롱아일랜드 나소콜리세움 부지를 개발해 카지노 설립을 하려고 했던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 역시 지난달 카지노 입찰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샌즈 그룹은 1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할 경우 카지노 사업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카지노 개발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반면 플러싱 카지노 개발 사업은 법적인 근거를 차근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뉴욕주하원은 지난 13일 씨티필드 주차장 부지를 카지노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하는 법안(A 6781B)을 승인했습니다.
현재 뉴욕시 공원 부지로 지정 된 씨티필드 주차장을 카지노로 개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법안이 주상원까지 통과하면 플러싱 카지노 개발은 더욱 힘이 실리게 됩니다.
뉴욕시의회에서는 이미 지난 3월 해당 토지사용 및 조닝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한편 뉴욕주 게임위원회는 오는 6월 27일까지 카지노 라이선스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올해 말 라이선스 3개를 지급할 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이 중 2개는 뉴욕시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