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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예정 보도 사실 아니다"

05/23/25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 정부가 주한미군 4천500명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보도를 하면서 한반도 정세 불안이 고조됐는데요. 국방부가 하루만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션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임 보좌관은 오늘 한국 언론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미국은 한국에 대한 방어 공약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고, 우리는 철통같은 우리의 동맹을 유지하며 강화하기 위해 다음 정부 당국자들과 협력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역시 국방부와 동일한 문구의 입장문을 통해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천500명을 미국령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는 이 보도와 관련해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감축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일 것이라는 관측을 불러왔는데, 하루 만에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다시 내면서 한국 내 주한미군 감축 우려는 일단 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언제든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향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하기 위해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언제든 다시 꺼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반도에 상주한 주한미군 규모는 한국전쟁 휴전 이후 6만명 수준에서 차츰 규모가 줄었지만, 북한의 군사 위협을 고려해 2007년부터 현재의 2만8천500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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