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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64명 '1천 달러 받고 자진 추방'
05/20/25
국토안보부가 추진해온 이른바 ‘자진 추방’ 프로그램을 선택한 불체자 64명이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항공권과 1천달러의 보상금을 받고 스스로 항공기에 올랐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총 64명의 불법체류자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자발적으로 전세기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38명은 온두라스인, 26명은 콜롬비아인이었습니다.
AP 통신은 콜롬비아 외교장관의 발언을 인용, 미국에서 태어난 어린이 4명도 함께 부모의 고향으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이들은 여행 관련 지원과 1천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으며, 언젠가 합법적으로 미국에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을 유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장관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다른 '서류 미비 이민자'들도 '프로젝트 홈커밍'(Project Homecoming)으로 불리는 이 사업에 지원해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진출국 불법체류자에 대한 항공권 및 보너스 지급 사업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입니다.
이미 본국 귀환을 고려하고 있던 불법체류자들만 신청하는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휴스턴에 살다가 이날 전세기편으로 온두라스에 송환됐다는 케빈 안토니오 포다사스는 오래 전부터 귀국을 고려해 왔다면서 "미국을 떠날 생각이 있다면 항공기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