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너무 쉽다" 교도소 조롱하며 수감자 10명 탈옥

05/19/25



뉴올리언스 시의 한 교도소에서 변기 뒤쪽에 구멍을 내 땅굴을 뚫고 재소자 10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수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도소 내부 관계자가 이들의 탈출을 도왔을 가능성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16일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교도소에서 10명의 수감자가 탈출해, 3명은 체포했고 7명은 여전히 도주 중입니다.

이들은 밤사이 수용 시설 안에 있는 변기 뒤 구멍을 통해 빠져나온 후 벽을 타고 넘어 교도소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들을 지키던 야간 교도관은 음식을 가지러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에는 탈출한 수감자들이 시설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일부는 주황색 옷을, 다른 일부는 흰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교도소 철조망에 담요를 두른 채 울타리를 넘었고, 일부는 인근 고속도로를 건너 마을로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AP통신이 수사당국으로부터 입수한 사진을 보면 교도소 변기 뒤편에 수감자들이 탈출 당시 이용한 구멍이 있습니다.

구멍 위에는 ‘너무 쉽다’ 라는 문구와 함께 구멍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습니다.

교도소 측은 수감자들이 탈출한 지 7시간께 지난 후에야, 아침 인원 집계를 하면서 이들의 탈출 사실을 알았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탈출한 수감자 한 명은, 탈출 직후 짧은 추격전 끝에 체포됐으며 16일에는 신고를 통해 2명을 체포했습니다. 나머지 7명은 여전히 도주 중입니다.

탈옥한 재소자들은 19세에서 42세까지의 연령으로, 특수 폭행과 공격, 가정 폭력과 집단 폭행, 살인 등의 죄목으로 수감되어 있던 사람들입니다.

연방수사당국은 탈옥수 한명당 1만2천 달러씩의 현상금을 내걸고 체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