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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1년 더 연장… 위험 지속"
05/15/25
국무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금지를 다시 연장했습니다. 북한 여행금지령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 재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상황 변화가 주목됩니다.
국무부는 어제 북한에 대한 여행 제한은 추가 연장 또는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2026년 8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여행 금지 연장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지난달 21일 서명했으며 9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
국무부는 ”미국 시민과 국민의 신체적 안전에 대한 긴박한 위험을 구성하는 체포 및 장기 구금의 심각한 위험이 계속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 금지 연장 조치에 따라, 미국 여권 소지자는 국무부의 특별 승인을 받지 않는 한 북한 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특별한 승인은 일반적으로 인도주의적 목적이나 언론 보도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부여됩니다.
북한 여행 금지는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 여행 도중 억류됐다가 2017년 6월 혼수상태로 돌아온 직후 사망하자 그해 9월 1일 처음 시행됐으며 매년 1년씩 갱신됐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월 13일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였다가 3주만에 다시 금지했습니다.
NK뉴스는 북한은 지난 주 봄철 국제무역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인 외국인의 비자를 취소했는데 여기에는 러시아 참가자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