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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시니어 빈곤율 10년간 82% 증가

05/14/25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시안 시니어들이 빠른 속도로 빈곤 상태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아시안 시니어 4명 중 1명은 빈곤 상태였고, 지난 10년간 빈곤 상태에 빠지는 속도도 평 균보다 두 배 이상 빨랐습니다.

싱크탱크 센터포어반퓨처(CUF)와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공동 분석,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뉴욕시 아시안 시니어 중 24.7%는 빈곤 상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시니어 빈곤율이 27.2%로 가장 높았지만 아시안 역시 24.7%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흑인 시니어 빈곤율은 18.2%, 백인 시니어 빈곤율은 12.9%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아시안 시니어 빈곤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0년간 빈곤 상태에 있는 아시안 시니어 수는 82% 증가해 뉴욕시 전체 빈곤층 시니어 증가 폭 40.9%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빈곤 상태 백인 시니어 수는 5.1% 감소했습니다.

특히 아시안 밀집지역인 퀸즈지역의 아시안 시니어 빈곤율이 타인종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퀸즈 아시안 시니어 빈곤율은 22.4%를 기록했고, 히스패닉 15.3%, 흑인 11.1%, 백인 10.7%로 나타났습니다.

퀸즈 아시안 시니어 중 ‘빈곤 상태’로 집계된 인구는 2만2206명으로, 2013년 1만1207명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센터포어반퓨처는 “시니어 중에서도 이민자 빈곤율이 높았다”며 “이민자 시니어 빈곤율은 21.7% 수준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시니어 중 빈곤율은 14. 9%에 불과했다”고 말해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가 시니어 세대에서는 더 크게 재정적 타격을 입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뉴욕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136만6151명으로, 지난 10년간 33.5%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뉴욕시 인구의 16.1%가 65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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