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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이름 바꿔 입국' 40대 한국 여성 체포
05/09/25
나이아가라 폭포 국경 지역을 통해 미국에 입국 하려던 한국인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두 번의 입국 거부 전력이 있는 40대 한국인 여성은 여권의 이름을 바꿔 다시 미국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7일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레인보우 브리지 입국 심사대에서 41세 한국인 여성 남영신 씨를 불법 입국 시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측은 “남씨는 입국 심사관에게 ‘남예진’이라는 이름이 적힌 한국 여권을 제시했다”며 “지문 채취를 거부해 2차 심사를 진행했는데, 이후 ‘남영신’이라는 인물과 지문이 같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남씨는 2024년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해 5년간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서 제외됐고 2024년 7월에는 텍사스주 국경에서 다시 입국하려다 구금돼 두 달 후 추방 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당국은 “남씨는 다른 이름이나 가명을 사용한 적이 있는지, 입국 거부를 당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두 ‘아니오’라고 답했다”며 “이에 따라 불법 재입국 및 허위 진술 혐의 등으로 체포됐고,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