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3연속 동결… "불확실성 더 커져"
05/08/25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며 향후 실업률과 물가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며 강하게 비난 했습니다.
연준은 어제까지 이틀 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진행한 결과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코로나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 대응에 주력해오다, 지난해 9월 0.50%포인트 '빅컷'에 나섰고, 11월과 12월까지 세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과 3월에 이어 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압박을 지속하고 있으나, 취임 후 열린 세차례 FOMC에서 모두 금리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연준은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며 신중론을 지속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먼저 "최근 지표는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달 동안 안정화됐고, 노동시장 여건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고용을 극대화하고,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려고 한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위원회의 이중 책무(고용과 물가)와 관련된 위험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너무 늦는 제롬 파월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면서도 "그 외에는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석유와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거의 모든 비용이 내려갔으며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관세 수익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너무 늦었다'는 말과는 완전히 반대인 상황이다! 즐겨라!"라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