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전면 금지
05/08/25
올 가을학기부터 뉴욕주 내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정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사이버 괴롭힘 감소, 학업 성취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 6일 “2025~2026학년도가 시작하는 9월부터 교내 스마트폰 사용 을 금지하는 ‘벨 투 벨(Bell-to-Bell)’ 정책을 시행한다”며 “이제 뉴욕주는 수업 시간 내내 스 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주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호컬 주지사와 뉴욕주의회가 잠정 합의한 예산안에는 호컬 주지사가 추진하던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이 포함됐습니다.
뉴욕주는 다음 회계연도에 정책 시행을 위한 자금 135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이 자금은 잠금 파우치 및 스마트폰 보관 사물함 구입 등 각 학교의 스마트폰 보관 방법 마련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새 정책이 시행되면 학생들은 수업 및 점심시간, 자율학습 시간 등을 포함해 시작 종이 울릴 때부터 하교 종이 울릴 때까지 교내에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인터넷에 연결되는 개인 기기를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학교는 하교 때까지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자체 계획을 개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학부모가 자녀와 연락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다만 의료적 필요가 있거나 학업 목적의 언어 번역이 필요한 학생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사용이 허용되며, 인터넷 기능이 없는 휴대폰은 사용 가능합니다. 또 개인 기기가 아닌 학교가 수업을 위해 제공하는 노트북, 태블릿 등은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등 6개주는 뉴욕주에 앞서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