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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동전 수백만 개 '우수수'
05/02/25
고속도로에서 동전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동전 수백만 개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BC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지난 29일 오전 5시 30분쯤 텍사스 앨보드 지역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트럭이 전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트럭은 방향을 과도하게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기울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와 무장한 동승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트럭이 넘어지면서 화물칸에 담겨있던 수백만개의 10센트 동전이 도로 위로 흩어졌습니다.
흩뿌려진 동전의 가치를 추산하면 약 80만달러에 달했습니다.
당국은 사고 구간을 한나절 동안 통제했고 현장을 수습할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빗자루와 삽, 산업용 진공청소기 등을 동원해 동전 회수에 나섰습니다.
현장은 저녁이 돼서야 겨우 수습됐고 이날 오후 7시쯤 다시 개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쏟아진 동전들은 미국 조폐국이 제조한 것으로 해당 트럭은 '웨스턴 물류 운송 회사' 소속이며 정부와 계약을 맺고 보안이 필요한 운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