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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의약품 가격 인상 직면… 시니어 재정 부담 증가

05/01/25



정부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의약품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약 업계는 약의 원재료와 약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장기화할 경우 약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약품 소비가 많은 시니어는 물론 환자들의 재정 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약값 인상은 물론 의약품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초 대부분의 수입품에 보편관세 10%를 부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약품은 예외에 포함돼 제약업계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8일 수입 의약품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제약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약업계가 긴장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의약품 비중이 턱없이 낮아서입니다.

특히 의약품 특허 만료 후 똑같은 성분으로 만드는 복제약(제네릭 의약품)은 대부분 해외 수입품에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미국에서 처방되는 약 10개 중 9개는 수입산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복제약 비중이 높은 이유는 ‘싼 가격’ 때문입니다. 복제약이 처방전의 90%를 차지하지만, 전체 의약품 지출에서는 13.1%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복제약을 미국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와 중국이라는 점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두 나라에 보복관세를 강조할수록 수입 의약품 가격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의약품 전문가들은 두 나라에 부과하는 관세를 높이고, 의약품 관세 예외 조처도 철회할 경우 약값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G리서치는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소비자는 약값으로 15~20%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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