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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자동차 관세 중복 없애고 부품 수입 숨통

04/3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어제 자동차 관세 완화를 위한 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업계는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를 표하고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수입 물품에 대한 특정 관세 해소'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미국으로의 자동차 및 부품 수입 조정 개정안' 포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의 관세 부담을 인하하기 위한 조치로, 다른 관세와의 중복 부과를 막고 미국 완성차의 경우 외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 부담을 일부 경감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행정명령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납부하는 제조업체는 캐나다·멕시코 국경 관련 관세(25%)나 철강·알루미늄 관세(25%)를 중복 부과받지 않게 됩니다.

캐나다·멕시코 국경 관세도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중복으로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중복 부과가 가능하다고 규정했습니다.

이번 조치의 특징은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가 처음 발효됐던 지난달 4일 이후부터 소급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포고문에는 미국 완성차에 대한 해외 부품 관세의 한시적 조정 조치가 담겼습니다.

미국에서 최종 조립되는 자동차의 경우 외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는 자동차 권장소비자가격(MSRP)의 3.75%를, 내년 5월 1일부터 1년 간은 2.5%를 상쇄하기로 했습니다.

첫해엔 차량 가치의 15%를, 두 번째 해는 10%를 수입 부품으로 간주하고 여기에 25% 관세를 적용해 상쇄액을 계산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자동차업체는 환영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GM·스텔란티스·포드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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