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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아이비리그, 행정부 탄압 공동 대응 단체 결성

04/29/25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축소와 학문 자율성 침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비공식 단체를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대학들이 연합해 저항할 경우 협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타교와 협력해 정부에 맞서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비리그 대학과 주요 사립 연구 대학 등 10개 가량 대학이 비공식 단체를 결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사진과 총장 등 대학 최고위급 인사로 구성됐으며, 긴밀히 연락해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공동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학문 독립성, 입학, 채용, 교육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자율권 포기를 타협 불가한 '레드 라인'으로 설정해 이와 관련한 정부 요구를 수용하지 말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을 받은 일부 대형 로펌들이 저자세로 항복한 점을 반면교사 삼아, 이와 비슷한 타협을 하지 않도록 서로 독려하는 취지라고 소식통들은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학들이 연합해 저항할 경우 협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최근 두 달 사이 최소 한 학교에 "타교와 협력해 정부에 맞서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학내 반유대주의 방임을 명분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 연구 자금을 동결 및 취소했고 면세 자 격 박탈과 국제 학생 모집 자격 철회까지 거론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테드 미첼 미국교육위원회 회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 같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정부 정책 영향을 캠퍼스 전반에 걸쳐 이해하고, 정부 규제에 포함돼선 안 되는 타협 불가한 핵심 사항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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