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링크 3번째 사례… 뇌에 칩 심은 뒤 의사소통
04/28/25
사람의 뇌에 칩을 삽입해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뉴럴링크의 이식 수술이 또한 차례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의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뉴럴링크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칩 이식수술을 받은 브래드 스미스의 명의로 된 소셜 미디어 X 계정으로 올라온 글과 영상을 27일 공유했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스미스는 지금까지 뉴럴링크 칩 이식수술을 받은 3번째 사지마비 환자이며, ALS 환자로는 첫 사례입니다.
말하는 능력을 상실한 환자로서도 첫 사례입니다.
스미스는 "나는 나의 뇌로 이 글을 타이핑하고 있다"며 이것이 자신의 일차적 의사소통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게 뭐든지 물어보라. 적어도 인증 사용자들에게는 모두 대답해주겠다"며 머스크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스미스는 신체에서 움직일 수 있는 부위는 입가와 눈밖에 없습니다.
그는 X에 공유한 영상에서 뉴럴링크 칩 이식을 받은 후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용해 맥북 프로의 마우스를 조작해서 이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목소리는 자신이 말하는 능력을 상실하기 전에 녹음된 음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해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칩을 이식한 곳은 대뇌피질 중 몸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 '운동피질' 부분이라며 뇌에 삽입된 기기는 블루투스로 컴퓨터와 통신하면서 뇌에 삽입된 1천 24개의 전극에서 나온 데이터를 보내주며, 컴퓨터가 "신호 처리의 많은 부분"을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뉴럴링크의 첫 시술은 2024년 1월에 이뤄졌으며 작년 8월는 두번째 시술을 공개한바 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