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아시안 53% "혐오 범죄 증가 우려"
04/25/25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들 절반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반(反)아시아 혐오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영리단체 '스톱 AAPI 혐오'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1천 5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는 향후 트럼프 2기 정부 4년간 아태계 미국인을 겨냥한 혐오 범죄 및 사건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13%에 그쳤습니다.
전체의 58%는 인종 집단간 긴장이나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봤으며 62%는 이민 사회 전반에 대한 적대감이 커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반아시아계 정치적 발언과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미국내 법과 정책의 부정적 영향, 다양성 정책 폐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스톱 AAPI 혐오는 "이번 조사 결과는 많은 아태계 주민이 오랫동안 의심해온 것을 확인해주고 있다"면서 "트럼프 정부에서 우리 지역사회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뉴욕 지하철에서 아시안 여성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R열차에 탐승한 용의자는 맞은 편에 않았던 29세 여성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붓고 여성을 다리를 수차례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NYPD 증오범죄 대책반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