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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대학 총장 224명 성명 발표… "교육 위험에 빠뜨려"

04/23/25



하버드대학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중단은 위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미국 전역 대학 총장 220여 명이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학 총장들과 연구기관장들이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을 통제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의 과도한 정치적 간섭이 고등교육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캠퍼스에서 배우고, 살고,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부의 부당한 간섭에 반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성명은 어제 오후 기준 대학 총장 등 전국 각지의 대학 고위당국자 224 명이 서명했습니다.

버지니아대학과 위스콘신-매디슨대와 같은 대규모 공립대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캠퍼스나 오하이오주 케년 컬리지 등 소규모 사립대학들도 참여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 다양한 대학과 고등교육 협회에서 성명에 참여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학계에 가하는 위협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중단에 주요 대학들이 현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프린스턴대는 어제까지 3억2천만 달러 규모의 대학 채권 판매를 마무리했습니다.

발행된 채권은 과세 채권(taxable bonds)이며 만기는 5년, 신용등급은 AAA로 최고 등급입니다.

앞서 하버드대도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과세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확보했으며 노스웨스턴대도 5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예일대는 보유중인 사모펀드 지분 중 55억 달러 규모를 조기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 입니다.

대학은 과세 채권과 비과세 채권을 발행할 수 있으며, 과세 채권 발행을 택하면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사용처가 비교적 자유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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