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2명 하와이 공항 입국하려다 추방
04/22/25
세계 곳곳을 여행하던 독일 10대 소녀 2명이 하와이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다 머물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디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이들은 3일동안 죄수복을 입고 유치장에 구금됐다 추방 됐습니다.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북쪽 로슈토크 출신인 19세 샬롯 폴(19)과 18세 마리아 레페레(18)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 일주 여행에 나서 뉴질랜드와 태국을 거쳐 지난 3월 18일 호놀룰루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폴과 레페레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몇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으며 신체 스캔과 알몸 검색까지 받았지만 결국 세관 국경보호국(CBP)로부터 입국 거부와 추방을 통보 받았습니다.
하와이 언론 '비트 오브 하와이'는 "CBP 직원들은 2명의 독일 10대 여성이 하와이에 5주 간의 체류하려면서도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불법 취업 의도를 의심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들은 수갑을 차고 녹색 죄수복을 입은 채 심각한 범죄로 기소된 다른 수감자들 옆에 있는 유치장에 수감돼 곰팡이가 핀 매트리스에서 밤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3월 19일 수갑을 찬 채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돌아온 이들은 일본 도쿄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체포된 지 3일 후 도쿄와 카타르,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로슈토크로 돌아갔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이들 10대 여성 2명의 사건에 영사 지원을 제공했다면서,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이 미국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입국 승인은 도착 시점에 국경 관리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