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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하버드대, 면세 지위 박탈되고 유학생도 못 받아

04/17/25



하버드대학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정부 보조금 취소는 물론 면세 지위 박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까지 받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놈 장관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법·폭력 활동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하버드대에 보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증 박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버드대 측은 놈 장관이 보낸 서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학교의 독립성을 포기하거나 헌법상 권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안보부의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 인증' 취소가 현실화할 경우 외국인 학생들의 하버드대 수학 기회가 막힐 수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예고한 보조금 취소와 면세 지위 박탈을 현실화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놈 장관은 하버드대에 대한 총 270만 달러 규모의 국토안보 부 보조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하버드에 대한 22억 달러 규모의 연방 보조금을 동결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세청(IRS)도 하버드대에 대한 면세 지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와 같은 교육, 종교, 자선 목적의 비영리 기관은 다양한 부분에서 면세 혜택을 받지만, 정치 활동을 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면세 지위를 잃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를 겨냥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하버드는 웃음거리"라며 "증오와 어리석음만 가르치고 있으니 더 이상 연방정부 지원도 받아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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