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부산 영사관 등 외교 공관 27곳 폐쇄 검토"
04/16/25
연방 정부가 대사관 10곳과 영사관 27곳의 문을 닫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폐쇄 예정인 영사관에는 부산에 운영중인 영사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어제 미국 대사관 10개와 영사관 17개를 폐쇄하라는 권고가 담긴 국무부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폐쇄 대상 대사관의 경우 몰타와 룩셈부르크, 레소토, 콩고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유럽과 아프리카에 집중됐습니다. 폐쇄된 대사관의 업무는 인접 국가 대사관이 맡게 됩니다.
영사관은 한국의 부산을 포함해 프랑스에서 5곳, 독일에서 2곳,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곳, 영국 1곳, 남아프리카공화국 1곳 등입니다. 미국은 서울의 대사관 외에 부산에서 별도로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무부 내부 문서의 권고대로 부산 미국 영사관이 폐쇄될 경우 부산 영사관의 업무는 서울 대사관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공관 폐쇄 권고는 국무부의 호세 커닝엄 운영담당 차관보의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재국 및 관련 기관의 의견과 함께 영사 업무량, 미국이 직접 채용한 인력에 드는 비용, 보안등급 등을 기준으로 폐쇄 공관이 결정됐다는 설명입니다.
연방 정부를 축소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