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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허드슨강에 헬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04/11/25



뉴욕의 허드슨강에 관광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 헬기에는 글로벌 기업 지멘스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가족이 타고 있었습니다.

뉴욕시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3시17분께 허드슨 강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고 헬기가 물에 거의 잠긴 채 거꾸로 떠 있는 모습과, 여러 대의 구조 보트가 이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헬기에 탑승한 6명은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자는 조종사 1명과 성인 3명, 어린이 3명이며, 이들은 아구스틴 에스코바르 지멘스모빌리티 CEO와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자녀로 밝혀졌습니다.

항공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헬기는 현지시간 오후 3시 뉴욕 맨해튼 남부 헬리포트에서 이륙했으나, 약 18분 만에 허드슨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헬기는 공중에서 프로펠러가 분리되면서 두 동강이 난 채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2004년에 생산된 ‘벨 206’ 기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헬기는 관광회사 뉴욕 헬리콥터 차터에서 사용 중이었탒습니다.

뉴욕 헬리콥터 차터는 이전에도 두 건의 헬기 안전사고에 연루된 바 있습니다.

2015년에는 조종사가 상공을 맴돌다가 더 이상 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긴급착륙했고  2013년에는 조종사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엔진 아웃 경고’ 경적을 듣고 맨해튼 인근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당시 승객 4명이 헬기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연방항공청과 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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