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발표에 "사재기 열풍"… 한국 식품도 영향
04/04/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로 거의 모든 품목들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섰습니다. 한국산 식품 등의 가격 인상도 피할수 없어 한인 가정의 부담도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류에서부터 맥주와 같은 식료품, TV,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품목이 사재기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이전부터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민들은 긴장했었지만, 일부에서는 관세 부과 위협이 협상전략일 것이라는 판단 아래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위협이 결국 현실이 됐다고 SNS상에는 “가격 인상에 대비해 치약에서부터 비누에 이르기까지 보관할 공간이 있다면 무엇이든 보충하라"는 권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로젠블랫증권은 애플이 대중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아이폰16 프로맥스 모델 가격이 1599달러에서 2300달러로 최대 43%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99달러에 출시된 아이폰16 기본형도 관세가 오르면 1142달러로 최대 43%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식료품과 생필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량의 9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커피는 콜롬비아·브라질산 커피엔 10%, 베트남산은 46% 관세가 부과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합니다.
화장지, 기저귀, 로션, 샴푸 등 생활용품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25%의 관세 부과가 결정된 한국산 제품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산 자동차, 가전은 물론 김치, 과자, 드링크, 주류 등 한국산 식품까지 영향을 미치게 돼 한인가정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