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25% 등 주요국 상호관세 발표
04/03/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주요 무역적자국에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전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10% 기본관세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국가들이 보복대응에 나설 경우엔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들고 설명한 상호관세 자료에는 주요국가들의 대미관세와, 미국이 산정한 '할인된 상호관세'가 나란히 적혔습니다.
7번째에 이름을 올린 한국은 미국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받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25% 관세는 중국34%, 베트남 46%, 대만 32%, 등 보다는 낮지만 유렵연합 20%, 일본 24%, 영국10% 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해방 일"이라며 연설을 시작해 "미국과 납세자들은 50년 이상 착취당해왔지만 더이상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최소 10%의 기본관세(baseline tariff)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관세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대상이 아닌 모든 수입품에 적용되며, 오는 5일 오전 0시1분부터 발효됩니다.
한국 등 추가로 상호관세가 부과된 국가들은 오는 9일 오전 0시1분부터 관세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은 5일부터 10% 관세율을 적용받고, 9일부터는 15%포인트가 오른 25%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