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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함 사기단 체포… 개인정보 훔쳐 카드 발급
04/03/25
한인이 포함된 신분도용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주민 수백 명의 개인정보를 훔쳐 크레딧카드, 신분증 발급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한인 1명과 중국계 5명으로 구성된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주민 수백명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을 빼돌려 범죄에 사용했습니다.
사기단에는 30세 한인 스콧 정(30·한국이름 현우) 씨가 포함돼 있으며 정씨는 기기 사용 사기 공모, 불법 사용 목적의 허위 신분증 소지 등 2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했습니다.
정 씨의 형량 선고는 오는 5월 5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정 씨와 함께 사기 행각을 벌인 5명의 중국계 공범들에게는 이미 12개월에서 최고 50개월의 형량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은 비자 사기, 허위 신분증 제조, 사기 방조 및 교사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연방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들은 불법으로 만든 신용카드로 대형 체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최소 120만 달러를 사용했다”며 “피해 업체들 중에는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현재 국무부 산하 외교안보부(DSS)가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 이들은 미국 입국 시에도 허위 신분증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