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터프츠대 박사과정 대학원생 체포

03/27/25



 1년 전 대학본부의 친 이스라엘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을 학내 신문에 쓴 튀르키예 국적의 유학생이 이민당국에 체포돼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터프츠대학’과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 등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25일 오후 보스턴 인근 서머빌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터프츠대 박사과정에 있는 뤼메이사 외즈튀르크를 체포해 구금 중입니다.

터프츠대의 수닐 쿠마르 총장은 전날 자정께 성명을 내고 "대학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계 당국으로부터 사전에 정보를 듣지 못했고 대학 측이 당국에 정보를 공유한 바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생의 비자가 박탈됐다는 소식을 들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 소식이 대학 구성원들, 특히 외국인 커뮤니티 일원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내 신문인 터프츠데일리는 체포된 학생이 이 대학에서 아동연구 및 인간발달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즈튀르크라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출신인 외즈튀르크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으로 컬럼비아대 사범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터프츠대의 '아동 TV 프로젝트'의 박사 연구조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즈튀르크는 전날 체포 직후 변호인을 통해 ICE의 구금 및 추방 시도가 부당하다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외즈튀르크의 체포 사유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지난해 3월 터프츠데일리에 공동 저자로 칼럼을 기고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외즈튀르크 등은 해당 칼럼에서 가자지구에서 대량학살(genocide)이 벌어지고 있음을 인정하는 내용의 대학 커뮤니티조합 평의회 결의를 쿠마르 총장이 지지할 것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