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혼잡통행료 시행 두달… 1억 달러 수입
03/26/25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혼잡통행료 시행 이후 두 달 동안 1억 600만 달러의 수입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TA가 24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1월 5일부터 2월 말까지 MTA는 1억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을 징수했습니다.
MTA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통행료 4860만 달러를 징수했고, 지난달에는 이보다 많은 약 5190만 달러 수입을 올렸습니다.
수입의 95%는 주간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TA 측은 “혼잡통행료 시행 두 번째 달에 예상과 일치하는 수입을 징수한 것으로 봤을 때, 시행 이전 수행한 연구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혼잡통행료는 교통량을 줄이는 동시에 주요 교통 프로젝트의 자금원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TA는 혼잡통행료 수입이 평균적으로 연간 약 5억 달러, 한 달에 약 4000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달 수입 중 66%는 승용차로부터, 24%는 택시 및 앱 기반 공유차량으로부터 발생했으며, 9%는 트럭, 1%는 버스 및 오토바이가 차지했습니다.
단속 카메라 운영 등 운영 비용 1150만 달러를 제외하면 지난달 혼잡통행료 순수익은 4040만 달러입니다.
한편, 지난 2월 맨해튼 60스트릿 남단 혼잡완화구역(CRZ)으로 진입한 차량은 48만1907대로 1월 대비 약 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줄어든 수치입니다.
혼잡통행료 시행 이후 대중교통 이용량은 늘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전철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6%, 버스는 9%,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 R)는 8%, 메트로노스는 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